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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선발 임찬규가 예상 밖으로 고전했다.
3회를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막은 임찬규는 5-1로 앞선 4회 다시 한 점을 허용했다. 1사후 4번 홀리데이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바깥쪽으로 던진 변화구가 높은 코스로 들어갔다. 임찬규는 리윙싱과 리우호인을 연속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국 벤치는 5-2로 앞선 5회말 임찬규에 이어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렸다. 임찬규는 49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 없이 삼진 8개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