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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야구대표팀의 '쌕쌕이'들에게 주의령이 내렸다. 무심코 프로무대에서 했던 식으로 도루를 시도했다가는 규정 위반으로 아웃될 여지가 생긴 것이다. 아시안게임 야구가 아마추어룰에 따라 치러지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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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 프로리그에서는 간혹 더블플레이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수비쪽을 향해 슬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루 충돌방지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상황에서는 이런 습관은 독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룰대로만 하면 된다. 크게 부담스러운 변수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