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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또다시 부진의 늪...다시 韓 돌아와야 하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8-25 09:32


로사리오. 스포츠닛폰 본사 제휴

다시 부진의 늪에 빠진 윌린 로사리오(한신 타이거즈)가 일본 언론에게도 타깃이 됐다.

로사리오는 지난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경기만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하나에 땅볼 3개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일본의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기사를 통해 "요미우리의 육성 투수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의 들러리가 됐다"고 비꼬았다. "그동안 3홈런을 기록했던 도쿄돔이었지만 방망이는 헛돌았다"고 말한 기사는 "연봉 3억4000만엔으로 한신에 온 로사리오는 바깥쪽 변화구 공략에 실패하며 2군에 갔다"며 "지난 달 17일 1군에 다시 올라와서 2할9푼7리, 3홈런을 기록했지만 8월들어 다시 2할5푼9리로 다시 내림세를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솔직히 현재로서 팀 잔류는 힘들어보인다"는 한신 고위 관계자의 말을 함께 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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