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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회에도 선두 마르셀 오수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폴 디용을 5구째 86.9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제드 저코를 우익수 평범한 플라이로 제압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스피드보다는 바깥쪽 제구력 위주로 맞혀잡는 피칭을 하며 2이닝을 가볍게 막아냈다. 투구수는 24개, 직구 최고 구속은 90.9마일을 찍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