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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 통산 182승(137패)을 거둔 좌완 이시이 가즈히사(45)가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의 단장이 됐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0일 이시이가 9월에 라쿠텐 편성부문을 총괄하는 단장에 취임한다고 보도했다. 이시이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세이부 라이온즈,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뉴욕 메츠에서 활약했다.
라쿠텐은 올 시즌 퍼시픽리그 최하위다. 지난 6월 16일 나시다 마사타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퇴진하고, 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