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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데이비드 헤일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 위기에 놓였다.
헤일은 0-0이던 3회 2사 1루에서 박해민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중견수 실책으로 3루까지 간 박해민이 구자욱 타석에서 폭투로 홈을 밟아 점수를 추가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김헌곤을 볼넷으로 내보낸 헤일은 다린 러프에게도 좌중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박한이에게는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3루주자 김헌곤이 홈을 밟아 0-3이 됐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