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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3년만에 3번타자 출격…오재원 선발 제외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8-15 17:15


2018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즈의 경기가 14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7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2루타를 치고 SK 1루수 로맥에게 보호장비를 전해달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14/

두산 베어스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주전 2루수 오재원이 아킬레스건쪽 통증이 있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신 류지혁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또 중심 타순에도 변화가 생겼다. 올 시즌 주로 5번타자로 출전하던 포수 양의지가 이날은 3번타자로 출전한다. 오재원이 빠지면서 양의지가 3번으로 나서고, 4번타자 김재환과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재호가 5번타자로 뒤를 받친다. 양의지의 3번타자 출전은 지난 2015시즌 이후 3년만이다.

15일 두산 선발 라인업.

허경민 3루수-최주환 지명타자-양의지 포수-김재환 좌익수-김재호 유격수-오재일 1루수-반슬라이크 우익수-류지혁 2루수-조수행 중견수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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