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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대전구장 찾아 야구장 신축 현장 점검회의 가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18:29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9일 대전구장을 방문해 신축구장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박용갑 대전중구청장(맨 왼쪽)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대전야구장에서 취임 후 첫 현장 점검회의를 가졌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공약 이행 의지를 다졌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 중구 부사동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예정지인 대전구장과 한밭종합운동장을 둘러보고 새 야구장 조성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야구장 신축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한밭야구장 바로 옆에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2024년까지 2만여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만드는 방안이다.

대전시는 최근 2억원을 들여 야구장 신축 관련여건 조사를 진행키로 한 바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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