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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데이비드 헤일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한용덕 감독은 9일 청주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헤일은 10일 그라운드에서 컨디션을 보고 괜찮다면 등판 준비를 시킬 생각이다"라며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두번은 등판할 수 있게 조정하려고 한다"고 했다.
덧붙여 "투구 수가 31개 밖에 안돼서 등판하는데는 상태만 괜찮으면 문제 없다"고 했다.
헤일은 지난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회말 김재호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교체됐다. 당일 검진에서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9일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청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