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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머신' 추신수(36)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장 기록 타이를 세웠다.
이미 스즈키 이치로(43경기)의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을 넘어선 추신수는 이날 출루로 현역 선수 최장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의 48경기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가 2경기 더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면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가 1923년 달성한 50경기 연속 출루와 동률을 이룰 수 있다. 이 부문 역대 최장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에 달성한 84경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