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백호에 맞불' 허경민, 이틀 연속 1회말 선두타자 홈런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6-13 18:41


2018 KBO리그 kt와 두산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두산 허경민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6.12/

홈런에는 홈런으로.

두산 베어스 허경민이 선두 타자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 위즈의 시즌 7차전. 1회초 KT 1번타자 강백호가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1회말 두산의 선두타자 허경민이 KT 선발 박세진을 상대로 1S에서 2구째를 받아쳐 또다시 선두타자 홈런을 만들어냈다. 허경민은 전날(12) KT전에서도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쳤었다. 이틀 연속이다.

한편 홈런을 주고받은 두팀은 1-1 동점을 이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