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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6대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 이글스를 4위로 끌어내리며 3위로 올라섰다.
대타 이천웅의 볼넷과 유강남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찬스에서 이형종이 유격수 김상수의 글러브를 스쳐 좌익수 쪽으로 굴러간 안타로 결승점을 올렸다. 이어 오지환의 2루타, 박용택의 볼넷뒤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 채은성의 적시타, 양석환의 2루타가 연이어 터졌다.
기사입력 2018-06-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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