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 김대우 상대 도망가는 스리런...시즌 8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5-01 19:09


2018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5일 인천 SK행복드림 구장에서 열렸다. SK 한동민이 1회말 무사 1루에서 우월 역전 투런포를 치고 선행주자 노수광과 환호하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4.25/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8호 홈런을 쳐냈다.

한동민은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초 2사 주자 1, 2루 찬스에서 삼성 선발 김대우로부터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한동민의 김대우의 초구 몸쪽 직구를 힘있게 잡아당겼고,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크게 날아갔다. 우측 파울 폴대 안쪽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며 홈런이 됐다.

이 홈런은 한동민의 시즌 8번째 홈런이다. SK는 1회부터 최 정이 홈런을 치는 등 대포 군단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중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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