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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용찬과 이현승의 복귀 시점이 주말 2군 경기후 잡힐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용찬과 이현승은 주말 2군 경기에 투입해 컨디션을 볼 예정이다"라고 했다.
덧붙여 "이용찬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이영하가 계속 5선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
구원투수에서 5선발로 보직 변경한 이용찬은 올시즌 세차례 선발 등판에서 3전 전승-평균자책점 2.3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달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옆구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에서 내복사근 미세손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현승은 2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