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양석환이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넥센 선발 신재영의 초구 137㎞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외야 관중석 중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
양석환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4일 만이다. 시즌 6호 홈런.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