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시즌 6호 홈런, 신재영 상대로 기선 제압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8-04-26 19:11


2018 KBO 리그 넥센과 LG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LG 양석환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홈에서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4.26/

LG 트윈스 양석환이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넥센 선발 신재영의 초구 137㎞짜리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외야 관중석 중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

양석환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4일 만이다. 시즌 6호 홈런.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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