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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혹은 7번타자로 쓰겠다."
사실 한화는 그동안 김태균이 없는데도 상승세를 탔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승승장구하며 3위까지 치고 올라섰다. 타자들의 감이 워낙 고르게 좋고, 송광민이 김태균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채워주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때문에 한용덕 감독은 김태균을 급하게 부르지 않을 생각이다.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만난 한 감독은 "오늘 첫 경기를 했으니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