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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베테랑 투수 프란시스코 릴리아노(35)와 계약했다.
릴리아노는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38경기(선발 18경기)에 등판해 6승7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 2010년 14승을 기점으로 다소 하락세를 탔던 릴리아노는 지난 2013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재기에 성공했다. 선발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2016시즌부터 다소 주춤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23경기에선 102승99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이제 새로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