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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10일 채태인과 계약기간 1+1년, 계약금 2억, 연봉 2억, 옵션 매년 2억 등 총액 1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넥센과 롯데 자이언츠는 채태인과 좌완 투수 박성민(20)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채태인은 2007년 해외진출 선수 특별지명으로 삼성 입단 후 KBO 11시즌 통산 타율 3할1리, 965안타 100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1루수와 지명타자로 100경기 이상 출전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