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타격왕 김선빈 데뷔 첫 골든글러브 받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12-13 17:45


2017시즌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KIA 김선빈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강성철, 최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가수 아이린(레드벨벳)과 배우 오지호, 조현영 등이 시상자로 함께하고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오마이걸이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KBS 2TV와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본 시상식에서는 KBO가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을 시작으로 10개의 골든글러브 본상 시상이 진행된다.
삼성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12.13/

KIA 타이거즈의 타격왕 김선빈이 최고 유격수가 됐다.

김선빈은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선빈은 올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 5홈런, 64타점을 기록해 처음으로 타격왕에 올랐다. 넥센 히어로즈의 김하성(타율 3할2리, 23홈런,114타점)이 대항마로 떠올랐지만 타격왕 타이틀에 KIA를 우승시킨 공로가 인정돼 김선빈에 많은 표가 몰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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