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황목치승, 개인 사정으로 현역 은퇴 선택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10-20 14:29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2사 1루 두산 김재환 타석 때 1루주자 박건우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7.08.26/

LG 트윈스 내야수 황목치승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LG는 20일 황목치승의 은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1985년생인 황목치승은 32세로 아직 은퇴를 결정할만큼의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그가 은퇴를 택한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

LG 구단은 "황목치승이 시즌 종료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황목치승은 향후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을 도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황목치승은 일본에서 고교, 대학 졸업 후 지난 2014년 LG에 입단했고, 4시즌 동안 백업 내야수로 활약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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