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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삼성과 LG의 경기가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가 끝난 후 LG 선수단 전체가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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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류중일 새 감독 선임 건, 양상문 감독의 단장 임명 건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LG는 3일 류중일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새 사령탑 부임에 대해 "구단은 류중일 감독과 만남을 가진건 사실이나, 최종 결정된건 없다. 시즌이 진행중이니 시즌 종료 후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3일 오전 LG가 류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 것, 그리고 양 감독이 단장으로 선임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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