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턴 이명기, 1군 복귀...당장은 대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9-26 17:42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밴헤켄과 KIA 헥터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IA 이명기가 9회 넥센 장영석의 큼지막한 타구를 처리하다 펜스와 충돌하며 다리 부상을 당했다.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는 이명기.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9.03

KIA 타이거즈 이명기가 1군에 복귀했다.

KIA는 26일 광주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명기를 1군에 콜업했다. KIA는 경기가 없던 25일 신종길을 말소시켜 이명기의 자리를 만들어놨다.

이명기는 지난 3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발목을 다쳐 치료와 재활에만 열중해왔다. 그리고 팀의 1위 경쟁이 다급한 시점, 다시 돌아왔다. 아직 사이드 스텝을 밟을 때는 약간의 통증이 남아있지만, 다른 플레이를 할 때는 큰 문제가 없다는 소식이다.

이명기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경기 중후반 대타로 출격할 예정이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