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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게임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1대3으로 패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상대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0으로 앞선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8회에는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8회초 체이스 헤들리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한 뒤 9회초 알렉스 클라우디오, 리키 로드리게스 등 불펜진이 안타 3개와 4사구 2개를 한꺼번에 허용하며 2실점해 역전패를 당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