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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모창민이 달아나는 홈런을 터뜨렸다.
모창민은 3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NC가 2-0으로 앞선 4회말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 섰다.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한 모창민은 초구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자신의 15호 홈런이다.
NC는 모창민의 홈런으로 3-0 앞서기 시작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9-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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