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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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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보우덴(두산 베어스)이 예정대로 2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보우덴은 예정대로 내일 등판한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 비가 내려 취소 여부가 주목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하던 보우덴은 한용덕 수석코치에게 1일 예정대로 등판하는지를 묻기도 했다. 1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 선발 로테이션이 하루씩 밀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코치는 "오늘 취소되도 내일 등판한다. 내일 비가 오면 그 다음 스케줄을 조율해야한다"고 답해줬다.
1일 경기는 비가 그쳐 진행될 예정이지만 2일에도 비 예보가 있다.
한펴 이날은 이현승이 1군에 복귀하기도 했다. 지난 달 21일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된 이현승은 열흘을 채우고 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조승수가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이현승의 몸 상태는 이상 없다. 오늘부터 바로 불펜 대기한다"고 밝혔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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