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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무사 1,3루 NC 이호준이 중견수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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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이호준이 KBO리그 역대 3번째 3200루타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이호준은 4일 경기까지 프로 통산 3194루타를 기록 중이다. 1996시즌부터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호준은 해를 거드발 수록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SK 와이번스 소속이었던 지난 2012시즌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200루타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 컨디션이 좋지 않아 1군 선수단에 늦게 합류한 이호준은 아직 안타가 많지 않지만, 꼬박꼬박 타점을 올리면서 감을 찾아나가고 있다.
이호준이 3200루타 기록을 달성하면, 양준혁과 이승엽에 이어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올 시즌 양준혁의 기록을 넘어 역대 최다 루타 기록인 3912루타를 기록 중이고, 양준혁은 3879루타로 은퇴를 했다. 이호준은 이들과 격차가 나지만 역대 3번째라는 의의가 크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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