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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에 대한 해외 구단의 관심은 여전하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하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스카우트가 직접 찾아와 양현종의 피칭을 관찰했다.
지난해 KIA에 남았다고 해도 양현종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양현종은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했지만 최근 2경기서 2연패했다. 5월 20일 광주 두산전서 4⅔이닝 12안타 6실점, 26일 광주 롯데전에선 5⅓이닝 8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올시즌 성적은 7승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중이다.
양현종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해외 구단 스카우트들의 발길이 점점 더늘어날 수도 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