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DH 1차전 2루타 2방...2차전은 무안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4:23


박병호가 미내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지난달 11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날리고 있는 박병호.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사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박병호가 2루타 2방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불스 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름 불스전 더블헤더 1차전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2개 모두 2루타였고 삼진도 1개 당했다.

박병호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2루타 개수를 8개로 늘렸다. 팀도 6대1로 이겼다.

하지만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볼넷 1개를 얻어냈지만, 안타는 추가하지 못했다. 팀도 0대4로 패했다. 2경기를 치르고 난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2푼5리로 떨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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