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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팻 딘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호투하며 KIA의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미 원투펀치로 낙점된 헥터와 양현종 외에 딘까지 자리를 잡으면서 KIA는 3선발까지는 걱정없이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딘은 최고 150㎞에 이르는 직구를 비롯해 투심,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 등 구종이 다양한데다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는 것이 강점이다.
한편 이날 딘의 호투로 KIA는 NC에 5대4로 승리했다. KIA는 시범경기에서 5승6패로 7위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