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운 아닌 실력' 한화 김원석, 3호 홈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3-19 13:08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한화 김원석
대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18.

이 정도면 운이 아닌 듯 하다. 또 홈런포가 폭발했다.

한화 이글스 김원석이 시범경기 3호 홈런을 때려냈다. 김원석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김원석은 kt 선발 돈 로치를 상대로 볼카운트 1S 상황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우중간으로 힘있게 밀어친 타구가 쭉쭉 뻗어나갔는데, 처음에는 홈런을 확신하지 못한 듯 전력질주를 하다가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김원석은 이용규의 부상으로 주전 중견수로 나서며 시범경기 기회를 잡았고, 이날 경기 전까지 2홈런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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