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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가 미네소타 박병호와의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1안타씩을 주고 받았다. 지난달 27일(한국시각) 피츠버그전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는 김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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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새라소타 애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5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이날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지만, 볼넷 1개를 추가하며 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었다.
김현수는 1회초 상대 선발 빈스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하지만 4회초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8회초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됐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5푼6리로 소폭 하락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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