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대표팀 캐치프레이즈 공개 'B The One! Team Korea'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7-02-15 09:33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1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훈련 전 선수단이 구장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13/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1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김인식 감독.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13/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14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김태균 등 선수들이 몸을 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오키나와=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2.14/

'B The One! Team Korea'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캐치프레이즈가 공개됐다. 이전 세 차례 이 대회에선 이렇게 캐치프레이즈를 정하지 않았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본선 1라운드를 안방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갖는다. 한국과 같은 A조에는 복병 이스라엘과 빅리거가 다수 포함된 네덜란드, 그리고 타선의 힘이 좋은 대만이 속해 있다.

한국은 3월 6일부터 이스라엘, 네덜란드(7일) 그리고 대만(9일) 순으로 맞대결한다.

처음으로 안방에서 열리는 WBC대회라 대표팀과 KBO는 성적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일단 1라운드를 통과하는게 목표"라고 했다.

한국은 풀리그(팀당 3경기씩)로 치를 1라운드에서 상위 1~2를 차지해야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역대 이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 4강 한 번을 차지했다. 두번 다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을 때다. 2006년 제1회 대회 때 4강, 2009년 대회 때 준우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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