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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일본인 메이저리거 우에하라 고지(41)가 이적을 눈 앞에 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각) "우에하라가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앞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서도 우에하라의 컵스행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추정 금액은 450만달러(약52억원)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원소속팀인 보스턴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복수 구단이 우에하라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컵스가 영입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