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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대상 후보에 오른 삼성 최형우.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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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이 9월 30일 LG전 9회말 2사 1루에서 손주인을 뜬공 처리하며 5대3 승리를 확정짓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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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카스포인트 어워즈가 12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카스 챌린지상' 등을 시상한다. '카스 챌린지상'은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성장폭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며, 올해 신설됐다.
2016년 KBO리그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카스포인트 대상' 후보로 최형우(삼성)와 김태균(한화), 김재환(두산), 장원준(두산)이 올랐다. 정규시즌 동안 누적된 카스포인트(40%)와 선정위원회 투표(10%), 온라인과 현장 팬 투표(50%)를 합산해 수상자를 현장에서 발표한다. 영예의 수상자에게는 벤츠 E 클래스가 주어진다.
올해 100승을 달성한 김광현(SK)과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거둔 황덕균(넥센), 부상 투혼을 보여준 정재훈(두산) 등 10개의 장면이 최고의 짜릿했던 순간을 선정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투표는 12일부터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에서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상식 초대권을 선물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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