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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은 최강 멤버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수 있을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가 된 우에하라 고지는 새 팀을 찾고 있다. 또 주축 외야수로 기대했던 아오키 노리치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협상중인데, 불발될 가능성이 있다. 휴스턴행을 확정짓지 못하면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이적 문제가 원활하게 풀리지 않을 경우 대회 직전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된다면 대회 출전이 어렵다.
스포츠닛폰은 또 에이스 역할이 가능한 마에다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마에다 겐타(LA 다저스) 또한 소속팀의 주력투수이기 때문에 넘어야할 장벽이 있다고 했다. 이들은 소속팀의 허락을 받아야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구단 입장에선 주축투수 보호차원에서 제한적인 출전을 요구할 수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