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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오타니 쇼헤이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대표팀 평가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전 두 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오타니의 니혼햄 파이터스 팀 동료 나카타 쇼가 4경기 연속으로 4번 타순에 배치됐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강타자 야마다 데쓰토가 3번-지명타자, 요코하마 DeNA의 좌완 이시다 겐타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리그에서 타자와 투수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번 대회에선 타자로 전념하고 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