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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NC와 두산의 경기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NC 원종현의 볼을 받아치던 두산 양의지의 배트가 부러지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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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2차전서 타순을 소폭 바꿨다. 9명의 선발 타자는 1차전과 같지만 하위 타선의 순서를 조금 바꿨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서 5번 타순에 에반스를 기용하고 5번 양의지를 7번으로 내렸다. 또 3번에 민병헌을 기용했고, 전날 3번 타순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쳤던 오재일은 6번으로 내렸다. 에반스와 양의지, 민병헌과 오재일이 타순을 서로 맞바꾼 것.
김 감독은 "타자들이 생갭다 타격감이 좋은 것같다"고 1차전을 평가했지만 "양의지는 아직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것같다"며 타순을 조정했다.
두산은 박건우-오재원-민병헌-김재환-에반스-오재일-양의지-허경민-김재호로 타순을 구성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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