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조건 이기고 싶다."
올해 정규 시즌에서 16승11패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하며 다저스 선발의 한 축을 맡은 마에다는 지난 11일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4실점응로 부진한 후 조기 강판됐다.
때문에 마에다의 각오는 남다르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등판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기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는 마에다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겠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에다 역시 "첫 경기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쨌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