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범현 감독 "정대현, 완급 조절을 잘했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6-09-25 17:53



"정대현이 여유 있게 완급 조절을 잘했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25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8대7로 승리, 만원 관중 앞에서 값진 승리를 추가했다. 특히,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를 상대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확실히 했다. 선발 정대현이 5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박용근, 이대형, 김연훈, 오정복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정대현이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마운드에서 여유를 찾고 완급 조절을 잘했다. 이대형과 박용근 등 타자들이 찬스 때 주자를 불러들이는 집중력을 보여줘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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