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불펜 제 모습 찾고 있다"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6-08-17 22:39


두산 김태형 감독이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6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8.09.

선두 두산 베어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7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4번 타자 김재환(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의 맹타와 '임시' 마무리 윤명준의 호투로 7대4 승리를 거뒀다. 시즌 성적은 69승1무39패. 한화는 47승1무57패가 됐다. 두산은 수요일 7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장)원준이가 초반 난조를 딛고 4회부터 6회까지 투구수 조절을 잘하면서 이닝을 끌어준 게 승리로 이어졌다. 불펜들이 점점 제 모습을 찾고 있다.

(윤)명준이가 마무리로 나왔는데 기대 이상 깔끔한 투구였다"고 총평했다.

청주=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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