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2016년 리우올림픽 축구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및 스페셜+ 게임을 발매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 진출을 위한 C조 조별리그 3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피지전 8대0 승리에 이어, 독일전에서도 3대3으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이번 멕시코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멕시코의 경우 무승부가 될 경우 독일과 골득실을 가려 8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양팀 모두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런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스페셜+ 32회차는 한국-멕시코(1경기)전을 포함해 같은 날 오전 7시 일본-스웨덴(2경기), 오전 10시 덴마크-브라질(3경기)전을 대상으로 발행한다. 매치 6회차와 스페셜+ 32회차 게임은 모두 10일 오후 9시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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