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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타구에 어깨맞아 교체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6-07-12 20:32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SK 세든과 롯데 송승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성현의 내야 땅볼 타구를 롯데 3루수 손용석이 홈으로 악송구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원바운드 볼을 놓치고 있는 강민호.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5.17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수비도중 타구에 어깨를 맞아 교체됐다.

강민호는 12일 포항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5번-포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회말 교체됐다.

3회말 수비때 타구에 어깨를 맞았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가 내려졌다. 3회말 2사 1루서 삼성 2번 박해민이 친 타구가 오른쪽 어깨를 강타했다. 보호장구를 차고 있었고, 타구가 다행히 보호장구쪽을 맞았지만 충격이 컸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강민호는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수비를 해 3회말을 마쳤지만 결국 4회말 수비 때 김준태로 교체됐다.

롯데 측은 "타구에 맞아 어깨에 타박상을 입었다"며 "크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강민호가 송구 때 어깨에 불편함이 있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를 했다"고 설명했다.
포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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