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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음주운전' 아내 차량 동승…방조혐의 조사 방침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7-06 11:16



유명 야구 해설가인 하일성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아내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하일성의 부인 A씨는 지난 4일 하일성과 함께 자신의 SM7 차량을 운전해 지나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뒤 마주오던 B씨의 소나타 차량과 부딪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5%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했고, 동승한 하일성에 대해선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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