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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맥스웰은 2005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7시즌 통산 4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 41홈런, 133타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는 2012년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24경기에 나가 타율 2할2푼9리, 18홈런, 53타점을 마크했다.
올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인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9리, 5홈런, 25타점, 26득점, 4도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609경기를 뛰며 타율 2할5푼6리, 88홈런, 309타점, 139도루를 기록했다. 키 1m94, 몸무게 102㎏의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다.
맥스웰은 구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선수단 동료들 그리고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KBO리그에 잘 적응해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맥스웰은 다음 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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