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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5회를 넘기지 못했다.
동성중-동성고 출신 김원중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출신이다. 1m91, 97㎏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고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진다. 다만 아직까지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 이날도 야수들이 1회말 4점을 뽑아내며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지만 공이 한 가운데로 몰리면서 잇따라 큰 것을 허용했다.
김원중은 지난달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3이닝 2안타 6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