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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실점을 막아낸 KIA 타이거즈 외야수 오준혁의 다이빙 캐치가 5월 둘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수비위주의 훈련을 진행한 결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오준혁에 이어 KIA 강한울의 백핸드 캐치와 LG 히메네스의 실점 막는 수비가 각각 27%와 13%의 득표율을 얻으며 2위, 3위에 자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