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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9)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첫 몸에 맞는 공도 얻어냈다.
이어 강정호는 7회 투스트라이크 노볼 상황에서 사이먼의 커브를 정확히 공략,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6m.올시즌 안타 4개 중 3개가 홈런일 만큼 거침없는 거포 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강정호는 복귀전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한 이후 다소 부진했다. 이후 3경기 동안 안타 1개에 그쳤다. 하지만 강정호는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생존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