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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택근이는 린드블럼 공을 치면 거의 땅볼이다. 올해도 변하지 않고 있다. 아예 선발라인업에서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 감독은 "경기 후반 상대가 왼손 투수를 내면 대타 카드로 내보낼 것"이라며 "정음이는 최근에 끝내기 안타도 치고 했으니 기회를 줬다"고 덧붙였다. 박정음은 지난 8일 고척 KIA전에서 6-6 동점이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결승점을 뽑아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