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두산 유희관과 SK 문승원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1회초 두산 박건우가 SK 문승원을 상대로 초구 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박건우.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5.10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구단 최초로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때렸다.
박건우는 10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SK 선발 문승원의 초구 직구(145㎞)를 통타해 125m짜리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