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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유강남 좋은 타격했다."
LG는 20일 잠실 NC전에서 오지환의 선제 3점포, 유강남의 2타점 결승타, 루이스 히메네스의 쐐기홈런에 힘입어 6대3으로 승리했다. LG는 하루 전 NC와의 경기에서 1대8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다운될 뻔 했지만, 이날 경기 승리로 다시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오지환이 3점 홈런을 쳐주고, 유강남도 좋은 안타로 득점을 올려줬다. 아울러,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최근 타격이 침체되는 감이 있었는데, 젊은 선수들이 잘해줘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